광주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회복…첫 대상은 소상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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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19 극복 민생경제 회복…첫 대상은 소상공인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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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부터 소상공인 등 특별주간 지정 운영…‘선택과 집중’ 지원·대책 마련
코로나19 경기 둔화
코로나19 경기 둔화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분야 대안 마련을 위해 해법을 찾는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4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첫 특별주간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오는 8일부터 1주일간 시행한다.

시는 소상공인연합회, 상인연합회 등 관련 단체들과 소통해 광주 상생카드와 연동한 공공 배달앱 운영, 민생안정 대책 실태 등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보완대책을 마련한다.

화훼농가를 위한 꽃 사주기 캠페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음식점, PC방, 노래연습장, 오락실 등 운영 상인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추진한다.

또 시 산하 공공기관들이 실시하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이후 문화관광 체육, 중소기업, 여성·보육, 청소년·청년, 어르신, 운수, 건설, 장애인 등 분야별 특별 주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주간과 연계해 해당분야 관련 시책도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분야의 어려움을 경청해 민생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듣기 위해 소규모의 현장 간담회를 갖고 또 한편으로 비대면 방식의 영상면담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현장의 의견은 민생안정 대책에 반영하고 현재 논의되는 제4차 정부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국회에도 건의할 예정이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로 특별히 더 어려운 취약계층과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지원을 위한 것"이라면서 "지원이나 간담회 등을 원하는 경우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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