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체력증진센터 8일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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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민체력증진센터 8일 재개방
  • 최철 기자
  • 승인 2021.03.0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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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가지 운동기구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시민체력증진센터 체력증진실 모습 (사진=광주시 시민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 캡처)
시민체력증진센터 체력증진실 모습 (사진=광주시 시민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 캡처)

광주시는 코로나19로 일부 중단됐던 시민체력증진센터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과 함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는 8일 다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시민체력증진센터는 조선대 체육대학 5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전문 체육 선수들을 위한 체계적인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 외에도 시민들의 체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육 활동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문 운동 처방사, 체력측정 요원이 기초 체력을 측정하고 이에 적합한 운동을 제시하는 맞춤형 운동 처방을 한다.

맞춤형 운동 처방은 예약 후 센터를 방문해 진행되며,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30분당 1명의 인원만을 대상으로 한다.

또 부족한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는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한다.

일일 4회 방역소독 작업을 하고 안면인식 체온계 설치와 출입 명부를 기록하는 등 철저한 방역수칙에 따라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력증진교실은 집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상 등을 통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도 진행된다.

유·무산소 복합트레이닝, 낙상예방을 위한 하체 근력 운동, 요통예방을 위한 매트 운동, 코어 향상을 위한 슬링 운동 등 총 11개다.

센터에는 약 64가지 종목의 운동 기구를 구비해 활용 중이다.

센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맞춤형 운동 처방의 경우 시민체력증진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해야 한다.

스포츠 재활 프로그램은 전화 문의(062-230-6589) 후 방문 접수해야 한다.

신동하 시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에게 체력측정, 운동처방 등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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