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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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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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공 15년 이상 공공임대주택 대상…세대통합·단일세대 리모델링
26㎡에서 52㎡로 세대 확장…다자녀가구·신혼부부 등에 공급
공공임대주택(PG)
공공임대주택(PG)

광주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 리모델링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다.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주택에 고성능 창호,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절수형 수전 등을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그린 리모델링은 단일세대와 세대통합 리모델링으로 구분해 시행된다.

단일세대 리모델링은 단일세대를 전면 보수해 1인 가구와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세대통합 리모델링
세대통합 리모델링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소형(26㎡) 2세대를 통합(52㎡) 확장해 다자녀, 신혼부부 등에 공급한다.

광주시가 관리하고 있는 영구임대주택은 1만5천370호이며 이 가운데 1만3천920호(90.6%)가 25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그린 리모델링 사업으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과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일자리 창출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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