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31명 추가 확진…누적 1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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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31명 추가 확진…누적 111명
  • 연합뉴스
  • 승인 2021.03.0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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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은 상무대 입소 장교, 장흥 주민 등 3명 확진
검사 이어지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사 이어지는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에서 지난 8일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보험사 콜센터발 확진자가 31명 추가로 쏟아졌다.

광주시는 전날 하루 동안 총 3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와 누적 확진자 수 2천166명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보험사 콜센터 관련 자가격리자들이 격리 해제 전 검사 등을 통해 31명이나 무더기 확진돼, 보험사 콜센터발 누적 확진자가 111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는 인천 서구 확진자와 접촉한 광주 북구 주민 1명과 멕시코 해외입국자 1명 등이다.

전날에는 업무차 광주의 2개 구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 직원이 확진되면서 이 직원과 접촉한 공무원 등 40명이 진단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8일 하루 동안 총 3명의 확진자가 추가돼 누적 확진자 890명을 기록했다.

상무대 입소 전 검사에서 장교 1명이 추가 확진됐고,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장흥 주민 확진자와 해외 입국 확진자도 각각 1명씩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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