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사적지 현장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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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사적지 현장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 체험
  • 최철 기자
  • 승인 2021.03.09 12: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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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기록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사진=5·18민주화운동기록관 홈페이지 사진 캡처)

광주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기록관과 금남로 일대 5·18민주화운동 사적지 답사 프로그램 '오월앤금남로'를 오는 16일부터 6월30일까지 운영한다.

오월앤금남로는 5·18민주화운동의 발자취를 직접 느끼고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해설사의 설명과 오월 항쟁의 역사적 배경 및 전개과정 등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답사프로그램은 시간별로 A코스(1시간), B코스(2시간)로 나눠 신청자의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A코스는 '5·18기록관-금남로-전일빌딩-옛 전남도청, 전일빌딩', B코스는 '5·18기록관-故홍남순 변호사 자택-광주MBC 옛터-녹두서점 옛터-광주YWCA 옛터-전일빌딩'으로 10명 이내 소규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원하는 개인과 단체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10일부터 5·18기록관에 방문이나 전화(062-613-8209)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5‧18기록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금남로의 과거와 현재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민주·인권·평화 정신을 되새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은 물론 광주를 찾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많이 참여해 5·18정신이 전국화 세계화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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