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대수종 보고이자 국내 최대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전남 완도수목원에 동백꽃이 만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부터 피기 시작하다, 최근 만개해 수목원 곳곳을 붉은색으로 수놓고 있다.
동백은 겨울의 꽃이자 봄을 깨우는 꽃이다.
전 세계적으로 280여종이 분포하는데, 그 중 250여 종이 중국 등 아시아에 자생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자생하던 것이 17세기 유럽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다양한 품종이 연구돼 그 수가 1만 5천여 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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