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1주년 기념 대작 뮤지컬 <광주>가 오는 4월 LG아트센터에서 재공연 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광주>는 지난해 초연 당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뮤지컬'로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이런 평에 힘입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까지 수상했다.
뮤지컬 <광주>는 오는 4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리며 작품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두 번째 시즌에서는 작품의 완성도를 더 높이기 위해 각 등장인물의 서사는 물론 스토리와 넘버를 대폭 보강했다.
13인조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는 무대를 더욱 풍성하고 밀도 높게 만든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한 23인의 오리지널 캐스트와 작품의 신선함을 자아낼 9인의 뉴캐스트의 조합으로 작품의 깊이를 더한다.
뮤지컬 <광주>는 201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기록된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광주문화재단의 '2019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광주문화재단은 민주주의 상징곡으로 자리잡은 '님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을 제작, 다년간 5·18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대표 공연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뮤지컬 <광주> 광주공연은 오는 5월 15일~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15일 2회 공연(14시, 18시 30분), 16일 1회 공연(14시) 등 총 3회로 티켓 오픈은 4월 15일 예정이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