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5일부터 목욕장 진단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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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5일부터 목욕장 진단검사 실시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3.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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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임시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남도가 코로나19 선제적 검사로 15일부터 목욕장 진단검사에 나선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통해 밝혀지지 않은 지역 내 감염자를 잇따라 찾아내 지역감염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에 도내 417개 목욕장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15일부터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28일까지 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일부 상황에 대한 예외를 적용한다.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 6세 미만의 영유아·돌잔치 전문점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예외를 적용한다.

감염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8인까지만 허용한다.

돌잔치 전문점은 방역관리를 총괄하는 관리자가 있는 경우에 한해 결혼식·장례식과 동일한 거리두기 단계별 인원을 적용해 허용한다.

밤 10시까지 영업시간을 제한했던 유흥시설 5종, 홀덤펍 등 유흥시설은 핵심 방역수칙 준수 등을 강화하는 조건으로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했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은 종전과 같이 밤 10시 이후에는 운영할 수 없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거리두기가 일부 완화된 만큼 도민들께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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