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65세 이상 일반 주민, 4월부터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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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65세 이상 일반 주민, 4월부터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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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3.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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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접종  [연합뉴스TV 제공]
65세 이상 접종 [연합뉴스TV 제공]

전남지역 65세 이상 일반 주민들에 대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이 4월부터 시작된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내 6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 인원은 모두 32만명으로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접종 신청을 받은 후 일반 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일반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이나 취약지 경우 보건지소나 병원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종사자나 입소자에 대해서는 이달 22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한다.

65세 미만 일반 주민에 대한 접종 시기는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지역 1분기 접종 대상자 3만8천205명 중 접종자는 3만440명이며 접종률은 79.7%이다.

전체 도민 185만명 대비 약 1.64%만 백신을 맞았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기관별 접종률은 요양병원 90%, 요양시설 85.8%, 1차 대응요원 47.7%, 병원급 의료기관 84.6%이다.

화이자 백신의 기관별 접종률은 강진의료원·국립나주병원·광양우리병원·화순전남대병원·생활치료센터 등은 대부분 100% 접종을 마쳤지만 목포·순천시의료원은 아직 접종을 시작하지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백신접종 이상 반응 신고 건수는 모두 246건으로 모두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등 경증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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