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2분기 대상 54만6천명…22일부터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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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코로나19 백신 2분기 대상 54만6천명…22일부터 접종
  • 양재혁 기자
  • 승인 2021.03.16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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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예방 백신의 올해 2분기 전남지역 접종이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2분기(4월~6월) 코로나19 도내 접종 대상은 모두 54만6천163명이다.

2분기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층부터 특수교육 종사자·보건교사, 64세 이하 만성질환자, 의료기관·약국 종사자, 경찰·해경·소방 등 사회 필수인력 등 3만7천622명이다.

가장 먼저 접종하는 대상은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이상 입원·입소자, 종사자 등 2만4천명으로 이달 22일부터 접종이 이뤄진다.

양로원 등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75세 이상 노인,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어린이집 장애아 전문 교직원 및 간호인력 등은 4월 첫 주에 접종한다.

장애인 시설·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결핵 및 한센인 거주시설·노숙인 거주 및 이용시설 등의 입소자와 종사자 등도 4월 중 접종할 계획이다.

장애인 돌봄 종사자·노인 방문 돌봄 종사자·65~74세 노인·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만성질환자·보건의료인과 사회필수인력 등은 6월 접종 예정이다.

거동이 가능한 75세 이상 어르신 21만7천96명과 노인시설 입소자·종사자 4만5천754명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접종 대상별로 지정된 예방접종센터·위탁의료기관·보건소 등에서 접종이 이뤄진다.

일반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섬 지역이나 취약지 경우 보건지소나 병원선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분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보류됐던 65세 이상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2만 5천여 명은 23일부터 이뤄진다.

15일 현재까지 1분기 접종대상자 3만 8천194명 중 3만 1천34명이 접종을 완료해 81.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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