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대표 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올해도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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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대표 축제 '담양대나무축제' 올해도 취소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3.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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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열린 담양대나무축제
2019년 열린 담양대나무축제

코로나19로 5월 대표 축제인 '담양대나무축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취소됐다.

담양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1일~5일까지 개최하려고 했던 '제22회 담양대나무축제'를 취소한다고 17일 밝혔다.

담양대나무축제는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친환경 축제로 대나무의 다양한 가치에 대해 전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해마다 50만 명 이상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2022년까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추세를 살피며 대나무축제를 예전보다 축소한 분산형 현장축제로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조용한 전파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축제를 취소키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축제를 개최하지 않더라도 많은 나들이객들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프로방스 등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방역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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