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국악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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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국악원, 신민속악회 '바디' 초청 공연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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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속악회 '바디' 공연
신민속악회 '바디' 공연

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20일 오후 5시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 공연으로 신민속악회 바디를 초청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음색을 지닌 악기들의 음악적 공존을 통해 문화는 다르지만 음악이라는 공통 소재 안에서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을 표현한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번 공연을 통해 코로나19의 못된 기운은 다 사라지고 하루 빨리 우리 삶이 안전하고 평안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민속악회 '바디'는 전통 민속악을 받들고 계승하되 새로움을 시도하는데 목적을 가진 창작 민속악 단체다.

민요, 진도씻김굿, 산조 등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음악, 인물, 장소 등 한국문화가 지닌 다양한 장르와 속성을 주제로 삼아, 흩어져 있는 우리의 문화를 신민속악으로 재해석 하는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대비해 공연 전 발열 체크,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객석 띄어 앉기 등 공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9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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