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4월8일, 6기 490명 모집…청년 경제적 자립 지원
광주시는 일하는 청년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6기 참여자를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월 10만원씩 10개월간 저축하며 금융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에게 시가 100만원을 지원해 총 200만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시행 이래 1천600여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선정 인원 대비 96.4%(1천562명)의 만기 청년을 배출할 만큼 저축 관리, 단계별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 등록된 만 19세~34세 근로청년 중 세전 월 소득이 64만8천349원에서 182만2천480원에 해당하는 청년이다.
신청 희망자는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을 위해 서류 심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하며, 추첨 과정은 다음달 12일 유튜브 ‘광주청년13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및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빛고을콜센터(120), 시 청년정책관(062-613-2722),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062-227-7079), 카카오톡채널 ‘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광주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데 경제적 자립이 우선인 만큼 많은 청년들이 13통장 사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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