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최근 열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진자가 10명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현재 타시도 확진자와 관련해 1명이 확진됐다.
사흘 만에 해외 유입이 아닌 지역 감염 확진자가 나왔지만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동선은 없다.
광주에서는 지난 9일부터 열흘간 모두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가운데 4명은 해외 유입 사례다.
해외 유입을 제외한 지역 감염 확진자는 하루 1명 꼴이지만 방역 당국은 방심을 경계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모두의 노력과 인내가 헛되지 않도록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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