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적으로 변신한 목포 평화광장을 조만간 만날 전망이다.
19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시작한 평화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현재 공정률 60%를 보이며 5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평화광장 리모델링 사업은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평화광장의 해변차로 일부를 없애고, 인도와 녹지공간을 재조정하는 등 보행자 안전과 공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중앙광장 바닥을 '춤추는 바다분수'를 모티브로 삼고 화강석으로 오선지와 높은음자리표를 형상화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평화광장 해양음악분수 해상판타지쇼, 해변맛길 30리 등과 연계한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 목포의 또 다른 명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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