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명소' 장성호 수변길 주말 평균 7천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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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명소' 장성호 수변길 주말 평균 7천명 찾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3.2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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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

장성호 수변길이 '봄나들이 명소'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20일 장성군에 따르면 주말에 평균 7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수변길을 찾는다.

봄꽃이 절정에 이르는 4월 중순부터 5월 초 사이에는 더 많은 방문이 예상된다.

장성군은 최근 장성호 수변길 인근에 봄꽃 식재를 마쳤다.

주차장에서 수변길 진입로로 이어지는 황금대나무숲길에는 160㎡ 규모로 양귀비를 심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논슬립(미끄럼 방지) 데크를 설치했다.

수변길 좌측 출렁길의 시작 지점에는 금영화가 식재됐다.

맑은 날이면 하늘을 향해 황금빛 꽃잎을 한껏 펼쳐 보이는 금영화는 매년 봄마다 수변길 방문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호수 우측 숲속길 입구에는 끈끈이대나물과 안개초, 양귀비가 조화롭게 자리잡았다.

약 800㎡ 규모로 만든 꽃밭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개통된 숲속길은 탁 트인 호수의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숲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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