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시장, 문화예술 특별주간 맞아 예총서 회원단체 간담회…애로사항 청취
이용섭 광주시장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타계하기 위해 현장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대책 마련에 나섰다.
소상공인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극복 특별주간 대상인 문화예술인들의 의견을 청취 했다.
광주예총 10개 협회장은 간담회에서 문화예술 통합 공모 개선, 예술의 거리 전통 담장 쌓기, 문화예술계 산학협력 기회 확대,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의 연계 방안 마련, 광주 패밀리영화제 운영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공모 등을 통해 신진작가들이 새롭게 등용되고, 경쟁력을 확보해 광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23일 영화인과 영상간담회, 24일 양림동 공예특화거리 방문과 국악 상설공연 관람, 25일 문화예술미래위원회 전체회의를 갖는다.
이어 26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방문·광주문화재단 간담회·광주 민족예술인 단체 총연합 소속단체 대표 간담회, 무등산 주변 미술관 방문 등을 일정으로 예술인들의 고충을 청취한다.
광주시는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을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하고, 국회와 정부에 건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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