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이대훈 교수, ‘가르침 없는 평화교육과 평화역량’ 주제
광주트라우마센터는 24일 오후 7시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 대건문화관에서 '치유의 인문학' 3월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공회대 이대훈 연구교수가 '가르침 없는 평화교육과 평화역량'을 주제로 지식 중심의 권위주의적이고 전통적인 교육으로부터 해방된 서로에게 배우는 평화교육의 실현을 알아본다.
또 변화를 위한 역량에 초점을 두고 교육학(pedagogy·페다고지)을 혁신할 때 평화교육은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대훈 교수는 한반도 평화 친선대사, 피스모모 이사, 사단법인 저스피스 상임이사, 평화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 '세계의 화두', '인권과 평화 함께 읽기', '사회를 보는 새로운 눈'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전접수를 받아 50명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온라인(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올해 치유의 인문학은 ▲4월 최은영(소설가) ▲5월 홍은전(인권·동물권 기록활동가) ▲6월 김완석(아주대 교수) ▲8월 임선애(영화감독) ▲9월 김하나(작가) ▲10월 이철승(서강대 교수) ▲11월 양지혜(활동가) 씨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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