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미래위, 랜드마크·킬러콘텐츠 개발 등 예술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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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문화예술미래위, 랜드마크·킬러콘텐츠 개발 등 예술 활성화 논의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3.25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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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미래위원회 전체회의
문화예술 미래위원회 전체회의

광주시와 문화예술계가 랜드마크 개발 등 지역 예술 활성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광주 문화예술 미래위원회는 2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분과위원회 등을 거쳐 선정한 8건 안건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위원들은 창작센터 조성, 신축 중인 비엔날레 전시관의 랜드마크화, 역사박물관 조성, 아시아 문학공원 조성 등 필요성과 추진 방안 등에 대한 견해를 나눴다.

황영성 민간공동위원장은 "한 명의 예술인은 약하지만, 지역과 힘을 모은다면 문화예술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다"며 "시에서 지역 예술인과 기업·기관간 연계를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용섭 시장은 "전체회의에 상정된 8개의 핵심 안건을 면밀히 살펴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특히 경쟁력을 갖춘 랜드마크, 킬러콘텐츠 발굴 등 지역 문화예술계가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출범한 문화예술 미래위원회는 황영성 민간 공동위원장(화백) 등 전문가 70여 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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