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동부사무소는 환경성질환 환아와 가족을 대상으로 '2021년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 나누리 캠프'를 4월 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광주·전남권 유일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의 치유·휴양·체험 시설을 갖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환경보건센터,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체험, 음악·심리치료 등으로 구성됐으며 당일·1박2일·비대면 등으로 진행한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이 있거나 관심이 있는 가족, 보육시설·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보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우선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061-370-5737, 5741)로 문의하면 된다.
장필재 탐방시설과장은 "환경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치유와 위로가 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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