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가맹점 가입비·광고료 없고 중개수수료 2%
광주 공공 배달앱이 다음 달 1일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공 배달앱을 활용하는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료 부담이 전혀 없다.
중개수수료는 2%가 적용되고, 그 중 1%는 소비자 페이백으로 적립된다.
대규모 민간 배달앱의 중개수수료가 6.8~12.5%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저렴한 수준이다.
소비자는 최대 10% 할인 구매한 광주상생카드로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4월 1일부터 4일까지 당일 구매고객에게 선착순으로 5천원 할인쿠폰, 매주 수요일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3천원의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가맹점 가입은 '광주 공공 배달 홈페이지'(http://광주공공배달.kr)를 접속해 상담신청을 하고, 상담 후 위메프오에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영업신고증 등 필수서류와 정보를 등록하면 된다.
소비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으로 '위메프오' 앱을 다운로드해 가입하면 된다.
광주시는 7월 정식 출시 전까지 발생한 문제 등을 보완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배달 서비스도 추가해 전통시장의 신선한 농산물을 온라인 주문을 통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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