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공무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27.9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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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공무직 채용시험 평균 경쟁률 27.9대 1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3.3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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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선발에 530명 지원…인터넷 홍보원 1명 채용에 121명 몰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 공무직 채용시험 경쟁률이 27.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30일 광주시에 따르면 응시원서 접수 결과 19명 선발에 530명이 지원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분야는 '인터넷 홍보원'으로 1명 선발에 121명이 지원해 시 공무직 채용 사상 처음으로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발간실 제본원' 분야도 1명 채용에 94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연령은 30대가 201명(37.9%)으로 가장 많았으며 20대 168명(31.7%), 40대 110명(20.8%), 50대 49명(9.2%), 10대 2명(0.4%) 순이었다.

20~30대 지원율이 70%에 육박한 데에는 젊은 구직자들이 어려운 취업여건 속에서 시 공무직을 양질의 일자리로 인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50대 지원율 또한 9.2%로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고령자 우선 고용 대상 직종인 환경미화원(4명) 응시 연령을 50대 이상으로 제한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최초로 시행하는 공무직 채용 필기시험은 다음달 24일이며, 필기합격자 발표는 5월13일, 면접시험은 6월8일, 최종 합격자 발표는 6월14일로 예정됐다.

청사미화원, 취사관리원, 환경미화원은 필기시험 없이 면접시험으로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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