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은 4월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무등도서관은 초등학생 3~6학년 대상으로 '이서우 그림책 작가 강연'을 밴드(BAND)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독서명언 포토존 & 원화 전시', '추천 도서목록 배부' 등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공예품 만들기 체험인 '포근포근 스칸디아모스 체험', 6~7세 유아와 가족이 참여하는 '색종이 고이접어 나빌레라', 인테리어와 집 정리 관련 '집돌이, 집순이를 위한 도서 전시'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에서는 광주비엔날레 조사라 강사의 '비엔날레와 현대미술 특강'을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다문화·영어 팝업북 전시', '도서 두배 대출' 등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2일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문화강좌신청'에서 접수한
하면 된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대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운영한다"며 "주민들이 행사를 통해 책과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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