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이 4월을 맞이해 소동동에서 '양재영 작가와 함께 떠나는 메타버스' 전시로 상반기 어린이 예술전시를 선보인다.

어린이 예술전시는 만화에서 나오는 '지구를 지키는' 소재, 환경·기후와 같은 생태학적 주제와 관련한 이야기를 친근한 오브제(캐릭터)와 동물 형상을 통해 표현한다.

이번 전시 주제는 북극의 얼음이 녹고 자신의 집이 사라지고, 먹을 것이 없어진 북극곰과 펭귄이 만나 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다.

전시는 북극곰과 펭귄이 함께 도시를 여행하며 환경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우리 터전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제안한다.

해동문화예술촌 소동동은 매년 두 번의 주제전을 통해 어린이 참여형 예술을 기획하고 있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전시장 내 5인 미만 관람 형태를 준수해 운영한다.

해동문화예술촌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며, 전시 관람은 화~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김민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