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청취…5월 말 결정·공시
상태바
전남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청취…5월 말 결정·공시
  • 최철 기자
  • 승인 2021.04.04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올해 1월 1일 기준 도내 토지 516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5일부터 26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 등을 반영해 산정했다.

산정 가격은 주민 열람 등의 과정을 거친 후 오는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자세한 개별공시지가 가격은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http://realtyprice.kr)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으면 시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우편, 팩스, 방문 등의 방법으로도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서가 제출된 토지에 대해선 가격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정밀 검증 후 시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10일까지 개별 통지한다.

도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지방세와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 산정 기준이 되는 등 총 60여 종의 행정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임춘모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열람은 결정공시에 앞서 더욱 적정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확정하기 위해 실시하는 절차인 만큼, 도민들께서 재산상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람 기간에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