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1회 지방직 공채 9천273명 지원……평균 12.6대 1
상태바
광주시 제1회 지방직 공채 9천273명 지원……평균 12.6대 1
  • 박홍순 기자
  • 승인 2021.04.04 14: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광역시청 전경

광주시는 지난 3월29일부터 4월2일까지 제1회 지방직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9천273명이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제1회 지방직 선발 예정인원은 지난해 636명에서 올해 738명으로 16% 증가했다.

다만 올해부터 동일 날짜에 전국에서 동시에 시행하는 지방직 시험에 1개 지방자치단체에만 응시할 수 있도록 변경됨에 따라 지난해 지원자(9천868명) 보다 595명이 감소했다.

평균 경쟁률도 지난해 15.5 대 1보다 줄어든 12.6대 1로 나타났다.

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6개 직렬 479명)의 경우 5천982명이 지원해 12.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기술직군(17개 직렬 259명)은 3천291명이 지원해 1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곳은 의료기술(물리치료)직 1명 모집에 100명이 지원해 10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소 채용규모가 큰 행정 9급은 291명 모집에 4천206명이 지원해 14.5 대 1, 사회복지 9급은 96명 모집에 839명이 지원해 8.7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성별은 전체 지원자 중 남성이 38.8%(3602명), 여성이 61.2%(5671명)로 여성은 지난해 60.9%에 비해 다소 증가헸다.

지원자의 평균연령은 28.3세였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63.6%로 가장 많고, 30대 27.8%, 40대 6.9%, 50대 이상 0.8% 등 순이었다.

40대 이상이 전체 응시생의 7.7%를 차지한 것은 민간분야의 조기퇴직과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제2의 취업으로 공직을 지원하는 고령층 수험생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제1회 지방직 임용 필기시험은 6월5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시험장소는 5월18일 광주시 홈페이지(시정소식-시험인사정보) 및 지방자치단체 인터넷원서접수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