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향 정기연주회 '2021 교향악축제 프리뷰'
상태바
광주시향 정기연주회 '2021 교향악축제 프리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4.0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 오후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의 전당 예술극장 극장1
교향악축제 포스터
교향악축제 포스터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제354회 정기연주회 '2021 교향악축제 프리뷰'가 오는 9일 오후 7시3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오는 20일 열리는 예술의 전당 공연에 앞서 광주시민에게 먼저 선보이는 공연이다.

'교향악축제'는 국내·외 정상급 지휘자와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클래식 음악계의 가장 큰 축제다.

올해에도 차세대 한국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젊은 연주자들과 오케스트라들의 협연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 프로그램은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과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1부는 차이콥스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피아니스트 손정범의 협연으로 광주시향이 연주한다.

이 작품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작품 중 하나다.

도입부의 단번에 사로잡는 매력적인 선율과 시원시원한 흐름을 지녀 많은 피아니스트들이 앞다퉈 연주를 하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2부에서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이 작품은 쇼스타코비치 생애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며 '혁명교향곡'이라고도 불린다. 톨스토이의 '인간성의 확립'이라는 명제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했다.

한 인간이 다양한 경험 끝에 비극적 상념을 떨치고 밝은 마음을 갖는 과정을 표현하고 있다.

공연 입장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으로 광주문예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