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 산책' 광주시립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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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술 산책' 광주시립미술관 아카데미 강좌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4.08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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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3시, 미술관 본관 대강당

광주시립미술관은 제4기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를 이달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강좌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미술 문화계 인사들의 강의를 통해 미술 문화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현대미술 산책'이라는 제목으로 문을 연다.

근대미술부터 모더니즘 미술, 포스트 모더니즘, 미디어아트까지 근현대미술을 통시적으로 살펴보게 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3시 시립미술관 대강당에서 마련된다.

강의는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고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한다.

첫 번째 강의는 미술사학자 강수미 교수(동덕여대)의 '현대미술 공부법:다공예술, 신엘리트주의 퍼포먼스'를 주제로 13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강수미 교수의 강의는 현대미술을 이해할 수 있는 강좌로 급속히 변화하는 세상, 나와 현대미술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왜 그리고 어떻게 현대미술인가, 단순한 감상을 넘어선 현대미술 향유는 무엇으로 가능한지에 대한 현대미술 감상법을 설명해준다.

시립미술관 전승보 관장은 "미술관 아카데미 강좌는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미술관의 대표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 강좌는 간혹 난해하게 여겨지는 현대미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의 장을 제공하는 시간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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