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가족모임발 확산세 지속…직장으로 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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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가족모임발 확산세 지속…직장으로 번져
  • 연합뉴스
  • 승인 2021.04.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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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나오고도 1주일간 회사 다녀, 동료 3명 확진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코로나19 가족 간 감염 (PG)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서울 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가족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 송파구 확진자 관련 1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가족 관계는 6명이며 나머지 6명은 이 가족의 지인이다.

특히 이들이 증상이 나타나고도 최대 1주일간 회사에 다니고 일상생활을 하면서 지역감염이 확산했다.

이들이 다니는 회사 3곳에서 동료 1명씩 현재까지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총 44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29명이 자가 격리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이 다니는 회사 직원들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식사 시간 조정, 방역 관리 강화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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