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형문화재 방성춘과 함께하는 소리동행…토요상설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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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방성춘과 함께하는 소리동행…토요상설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4.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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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3시 서석당, 선착순 20명 무료 관람...유튜브·페이스북 온라인 생중계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방성춘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방성춘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 방성춘과 제자들이 꾸미는 품격 높은 무대가 열린다.

전통문화관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토요상설무대로 '방성춘과 함께하는 소리동행'을 선보인다.

예능보유자 방성춘과 제자들이 꾸미는 이번 무대는 동초제 판소리의 꿋꿋한 힘과 체계적인 사설 구성의 멋을 관람객들과 함께 한다.

첫 무대는 적벽가 중 '군사설움타령 대목'과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송혜원(市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이 전한다.

이어 수궁가 중 '범 내려오는 대목'을 오현기(市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가 선사한다.

공연 후반부는 방성춘(市 무형문화재 제16호 판소리 춘향가 동초제 보유자)이 단가 '사철가'로 시작해 흥보가 중 '돈타령 ~ 박 타는 대목'까지 관람객들과 함께하면서 판소리 멋과 흥을 펼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서석당 관람은 선착순 2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

전통문화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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