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짇날 맞이 '어서오소 전통의 꽃놀이더라' 무등풍류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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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짇날 맞이 '어서오소 전통의 꽃놀이더라' 무등풍류뎐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4.22 08: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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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

"이번 주 일요일에 전통문화관으로 봄 꽃놀이하러 오소~"

삼짇날 노란빛 물결
삼짇날 노란빛 물결

융·복합 전통문화예술 프로그램 '2021 무등풍류 뎐' 4월 프로그램인 삼월삼짇 이야기 '어서오소 전통의 꽃놀이더라'가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전통문화관에서 개최된다.

무등풍류뎐은 한 해의 절기와 명절 등 매월 주제에 맞는 전시, 이야기 나눔, 공연 등으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어서오소 전통의 꽃놀이더라'는 삼짇날(음력 3월3일)을 맞아 대지의 기운을 받은 만물이 깨어나 꽃을 피우고 생기가 돋아 오르는 절기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옛 선조들이 삼월삼짇에 행하던 즐길거리, 놀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풍속놀이를 진행한다.

삼짇날 노란빛 물결 나비 조형물 야외 전시, 삼월삼짇 이야기, 화전 모양 수세미 나눔, 소포걸군농악 한마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삼짇날 노란빛 물결 나비 조형물 야외 전시는 전통문화관 솟을대문 주변과 도로 화단 등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입석당에서도 오후 1시부터 삼월삼짇 이야기가 진행된다.

최영자 남도의례음식장(市 무형문화재 제17호)이 강사로 나서 선조들이 삼월삼짇에 나눠 먹던 전통음식 이야기를 전하며 김병철 소포리 전통민속전수관장이 삼월삼짇 세시풍속이야기를 들려준다.

오후 3시 너덜마당에서는 전국 최초 농악 보존마을 소포리의 진도소포걸군농악 보존회를 초청해 농악놀이를 진행한다.

현장 관람객은 선착순 50명으로 제한하고, 당일 우천시 서석당으로 공연장소가 변동될 수 있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을 준수, 대면과 비대면 행사로 병행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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