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은 지역 협력여행사 21곳과 협업을 통해 광주다움 관광 상품 8개를 기획하고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의 미향·예향·의향 매력을 담은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인터파크투어를 통해 '여행하고 싶은 도시 광주' 관광상품을 판매중이다.

코로나19로 지역 관광업계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관광회복에 대응하고자 협력여행사와 함께 힘을 모았다.

광주관광재단은 지난달 지역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협력여행사 상품을 판매할 대행사인 인터파크투어를 선발하고 광주다움 상품개발과 홍보 사업을 추진해 왔다.

13회 광주비엔날레 일정에 맞춰 전시 관람과 광주 미식을 맛보는 미션투어 상품을 기획하고 인터파크를 통해 이달부터 판매 중이다.

광주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지역 여행업계 침체가 장기화 되고 상품을 만들어도 판매하기에 어려움이 있다"며 "상생을 위해 여행업계가 포기하지 않고 관광상품을 만들고 판매해 수익창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미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