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야외 특설무대를 마련해 공연 축제를 연다.
5월 1일 진도 출신 만능 국악인 '김주홍과 노름마치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에게 어린이극 '반쪽이 이야기' 공연을 실시한다.
1일 공연은 '비나리'를 시작으로 피리솔로 '상령산', 장구 합주곡 '소낙비', 노름마치 시나위 등 '노름마치'만의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과 소통하며 신명과 열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은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악선물을 준비했다.
타악기와 탈놀이가 어우러진 신명나는 '반쪽이 이야기' 초청공연을 연다.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국악원 진악당 광장 앞에서 카네이션 만들기, 풍선아트, 캐리커쳐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국악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체험행사의 경우도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안전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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