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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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5.0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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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카페
백련카페

전남 무안군은 회산백련지 내 수상유리온실을 백련카페와 관광객 쉼터로 탈바꿈해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회산백련지 인근으로 국가지원지방도 49호선, 영산강 강변도로가 개통되면서 방문객 유입이 늘어나 수상유리온실을 리모델링했다.

수상유리온실은 수석전시와 아열대식물원으로 운영돼 왔으나 리모델링을 통해 1층은 카페, 2층은 식물원 쉼터로 조성됐다.

1층 카페 내·외부는 연꽃벽화와 안락쇼파, 조명과 멋스런 가구가 어우러진 아늑한 분위기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2층은 열대식물 사이사이에 6곳의 쉼터가 조성됐다.

쉼터에는 특색 있는 탁자와 의자가 배치돼 관광객들은 편하게 앉아 창 너머로 보이는 연꽃과 연잎 물결을 감상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회산백련지를 관광객들이 언제나 즐겨 찾는 힐링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백련지에서 휴식을 하며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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