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괜찮을거야" 위로·희망 전하는 국악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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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괜찮을거야" 위로·희망 전하는 국악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5.07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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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3시 토요상설공연…전통문화관 서석당 현장·유튜브·페이스북 생중계 병행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고 미래의 승승장구를 기원하는 국악 창작 무대가 열린다.

8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토요상설공연으로 공연단체 비담의 '승승장구'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전통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만남을 통해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국악 창작 공연.

공연은 판소리 '흥보가'와 '춘향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곡 '제비점고 제비노정기'와 '사랑각', 민요 '너영 나영'과 '군밤타령' 주제로 해 국악장단과 재즈 리듬이 어우러진 '너랑 나랑 단밤타령'을 선보인다.

'아리랑'을 근간해 우리나라의 한과 얼이 담겨져 있는 '끝나지 않은 아리랑', 5월 광주의 모습을 떠올리며 만든 연주곡 'gwangju(光州)'를 김근희 씨의 소리와 비담의 연주로 꾸민다.

공연단체 비담
공연단체 비담

공연 후반부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의 마음과 희망의 내용을 담은 비담의 창작곡 '승승장구(2021년 1월 발매)'와 'one night in busan', '노란나비(귀천)' 연주로 공연을 마무리한다.

전통문화관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한다.

이날 공연 관람은 현장에서 선착순 20명으로 제한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비대면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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