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5시 국악원 야외특설무대
국립남도국악원은 8일 토요상설 '국악이 좋다'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국악연주단의 공연을 펼친다.
부모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기악합주 '천년만세',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눈 뜨는 대목' 등 효를 주제로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도 준비했다.
진도국악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신명나는 '삼도 사물놀이', 민요 '추천단오놀이, 한강수타령', 역경을 이겨내고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무용 '태평무'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남도국악원은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해 객석 띄어 앉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공연을 선보인다.
토요상설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객석 거리두기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으로 선착순 130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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