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

스크린으로 즐기는 2021 삭온스크린(Sac On Screen)이 이달부터 11월까지 총7회 진행될 예정이다.
삭온스크린은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작품을 영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 삭온스크린 첫 공연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빛고을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 작품이다.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직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인물인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한다.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하는 작품이다.
'웃는 남자' 공연 영상은 예술의전당 개관 30주년 기념으로 2018년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 작품이다. 상영시간 143분.
상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선착순 50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관람예약은 전화 신청하면 된다.(062-670-7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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