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대표 가정간편식 남도장터 제품 확대
상태바
전남 대표 가정간편식 남도장터 제품 확대
  • 최철 기자
  • 승인 2021.05.23 1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도장터 배너 이미지
남도장터 배너 이미지

전남도는 지역 대표 음식을 가정에서 즐기도록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를 통한 가정간편식 판매를 확대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가정간편식 시장이 연평균 16% 성장하고 혼족과 1인가구가 늘고,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면서 가정에서 조리나 간편식 수요가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된 가정간편식 매출액이 지난해 1억 3천만 원으로 2019년 300만 원보다 무려 42배 늘었다.

현재 남도장터에는 35개 업체가 52개 상품의 가정간편식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 상품은 지역 대표 먹거리인 담양떡갈비, 나주곰탕, 벌교꼬막무침, 전복비빔밥을 비롯 흑염소갈비탕, 토란들깨탕, 육개장, 사골도가니탕, 오리탕 등 다양하다.

특히 올해 연말까지 영유아와 젊은 층 기호에 맞는 이유식, 스파게티, 돈가스, 스테이크, 해물짬뽕 라면밥 등을 개발해 추가로 가정간편식 상품 100개를 입점·판매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비대면 시대 소비 트렌드에 대응한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에 힘쓰는 식품업체가 성장하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개발 신제품이 남도장터를 통해 판매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