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올해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에 '대숲맑은담양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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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올해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대상에 '대숲맑은담양쌀'
  • 최철 기자
  • 승인 2021.05.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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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전국 최고의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해 올해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영예의 대상은 담양 대숲맑은담양쌀이 차지했다.

대숲맑은 담양쌀
대숲맑은 담양쌀

최우수상엔 강진 프리미엄호평, 우수상엔 함평 함평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가 선정됐다.

장려상엔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가 뽑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은 생산에서부터 가공·저장·유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소비자가 믿고 찾는 쌀을 선정한다.

분야별 전문기관에 의뢰해 블라인드 평가방식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했다.

이번 10대 브랜드 평가 결과 전남도에서 육성하는 새청무 품종에서 3개가 포함됐다.

지난해에 이어 대상을 받은 대숲맑은담양쌀은 품종 혼입률, 외관품위, 식미평가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 품질이 우수하다는 것은 이미 객관적 자료를 통해 입증됐다"며 "품질 경쟁력과 홍보를 강화해 소비시장에서 경기미와 대등한 가격을 받도록 하고, 대량 수요처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판매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4월 편의점 CU 운영회사인 BGF리테일과 업무협약을 해 연말까지 340억 원 상당 1만 2천800톤의 새청무 쌀을 김밥용으로 공급키로 했다.

최근 CU에서 전남 새청무 쌀을 원료로 한 신제품 김밥 3종이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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