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구간 점심시간(오전 11~오후 2시) 단속유예 해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의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이 강화된다.
광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특별 단속 전담반을 편성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집중 단속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 구간에서는 점심시간(오전 11~오후 2시) 주정차 단속 유예도 해제한다.
현재 도시철도 2호선 1단계(17㎞) 공사는 6개 공구로 나눠 10㎞ 구간, 12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중 상무중앙로(한국은행~상무역), 운천로(운천저수지~서구문화센터), 서암대로(안보회관사거리~중흥삼거리)에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불법주정차가 많이 발생하는 상무중앙로, 운천로, 서암대로는 상시 단속한다.
다만 공사 구간 외 도로에 대한 점심시간 주차허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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