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친환경 '강진 체리' 출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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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 친환경 '강진 체리' 출하 시작
  • 백옥란 기자
  • 승인 2021.05.3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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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갛게 익은 강진산 체리 수확
빨갛게 익은 강진산 체리 수확

전남 강진군은 매년 초여름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체리가 올해에도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체리는 다른 과일보다 재배기간이 짧아 개화 후 50~70일 정도면 수확하기 때문에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친환경 과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과육이 두꺼운 단맛 위주의 수입산 체리에 비해 새콤한 맛이 더해져 신선함과 함께 찰진 식감도 장점으로 꼽힌다.

강진 체리는 4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재배해 현재 14농가, 5ha로 면적이 확대됐으며, 작년부터 일부 농장에서 수확을 하고 있다.

올해는 빠른 기온 상승에 힘입어 전년에 비해 약 10일 정도 수확시기가 앞당겨졌으며, 작황도 좋아 농업인의 손길이 분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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