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달빛 아래 흥이 나는 풍류 여행…풍류달빛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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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달빛 아래 흥이 나는 풍류 여행…풍류달빛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6.03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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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7시,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
제2회 풍류달빛공연 웹포스터
제2회 풍류달빛공연 웹포스터

광주의 선비 풍류 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 관광명소에서 펼쳐지는 두 번째 '풍류달빛공연'이 열린다.

5일 북구 충효동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여 풍물천지 '아리솔'과 Korean Gypsy '상자루'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상자루의 '지신 밟기'와 미국 기타리스트 Stevie Ray Vaughan(SRV)의 스타일을 결합한 '지신RV', 아쟁·기타·장구 연주와 서양의 블루스를 융합한 '아쟁 인 블루스' 무대가 펼쳐진다.

아리솔의 타조 털이 달린 부포를 흔들거나 이리저리 돌리며 노는 '부포놀이', 화려한 줄공과 사자 탈춤을 추는 '연희마당' 등 더워지는 날씨 속 흥을 돋우는 시원한 무대들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이번 풍류달빛공연은 2018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세계적인 자연경관과 보름달 달빛이 함께 어우러진 국악 공연을 통해 흥이 넘치는 시간을 제공하고 광주의 풍류·자연 관광자원을 알린다.

공연은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한다.

사전예약을 한 무등산생태탐방원 투숙객 5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대면공연이 진행되며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외부 관람객의 출입은 통제된다.

공연을 놓친 관객들도 8월 7일 오전 5시 전국 MBC TV 방송, 8월 14일 오전 10시 광주MBC TV 방송, 광주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광주관광TV’ 유튜브 채널에서 8월 18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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