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3시…전통문화관, 현장관람·온라인 생중계

"이번 주 토요일, 전통을 올곧게 잇는 전문예술가의 특화된 기량을 펼치는 판소리·산조무대 즐기세요."
5일 오후 3시 전통문화관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은 '판소리·산조무대'로 박종선류 '아쟁산조'와 판소리 동편제 '흥보가' 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박종선류 아쟁산조의 전 바탕으로 진양조-중모리-중중모리-자진모리장단으로 진행되며 아쟁 특유의 애절함과 힘 있는 소리로 그 맛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하미순의 판소리 동편제 박록주 바디 '흥보가' 중 '흥보 박 타는 대목'이 이어진다.
가난하지만 베풀 줄 아는 흥보가 복을 받아 부자가 되는 '흥보 박 타는 대목'의 세 부분을 선보이며 판소리 동편제 박록주 바디와 더늠의 멋을 한껏 살릴 예정이다.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광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지침에 따라 대면·비대면으로 병행 진행한다.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20명 관람 가능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 비대면 관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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