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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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 설치
  • 김용식 기자
  • 승인 2021.06.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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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

광주 남구는 횡단보도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광주지역 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LED 투광등, CCTV 영상 촬영, 자동차 주행 속도를 안내하는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한다.

운전자가 주간 및 야간에 먼 거리에서도 횡단보도를 식별할 수 있어 예방 운전이 가능하다.

각종 사고발생시 CCTV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시시비비를 가리는 블랙박스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어 횡단보도 안전에 유용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8일 "교통안전 인프라 개선과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사직동 서현교회와 봉선동 유안초등학교, 봉선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등 3곳에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남구는 사업비 6천300만원을 투입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다기능 횡단보도 표지판은 주·야간에 시인성이 높아 사고 예방에 큰 효과를 발휘하는 LED 투광등이 달리게 된다.

특히 LED 투광등은 눈과 비, 안개 등 악천후 조건에서도 빛을 발휘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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