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김과 되새김' 동아시아 판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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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김과 되새김' 동아시아 판화전
  • 김민선 기자
  • 승인 2021.06.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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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8월15일, 함평군립미술관
김익모 작가, Untitled-cube Ⅷ, 목판화, 1987
김익모 작가, Untitled-cube Ⅷ, 목판화, 1987

함평군립미술관에서 오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동아시아 판화전 '새김과 되새김'이 열린다.

한국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동아시아 4개국의 판화 작품을 선보이는 이번 특별전은 함평군립미술관이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광주 은암미술관과 함께 기획했다.

국내 작가로는 김익모, 노정숙 등 13명, 중국 작가 13명, 일본 작가 3명, 베트남 작가 2명 등 모두 31명의 작가가 참여해 6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판화 작품을 살펴보고, 판화 장르의 소외 현상과 판화가 처한 현실을 진단, 나아갈 방향에 대한 모색과 고찰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제1·2전시실에서 매일(월요일 정기휴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입장 전 발열체크와 개인소독, 마스크 착용 등이 의무화되며, 작품 설명(도슨트)은 별도 요청 시에만 가능하다.

함평군립미술관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동아시아 미술 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동아시아 정통 판화와 확장 판화, 융합미디어 등 다채로운 판화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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