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전체 개장 소식을 알렸다.
장흥군은 코로나19로 지난해 2월부터 휴관 중인 우드랜드 실내시설(숙박시설·목재문화전시관·편백소금집)을 2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우드랜드 이용객의 쾌적한 휴식 공간 조성을 위해 휴관 기간 동안 숙박시설(생태건축 체험장)과 편백소금집 내부 시설을 보완했다.
숙박시설은 우드랜드 홈페이지(www.jhwoodland.co.kr)를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6명(직계가족 8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다.
목재문화전시관과 편백소금집은 방역지침에 따라 동시 이용 인원이 제한돼 이용객의 주의가 필요하다.
장흥군 홍보관인 '임올대'와 목공예 공방, 편백나무 관련 업체가 입주 중인 '억불대'를 거쳐 갈 수 있는 동선으로 우드랜드와 지역 목재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이룰 수 있게 됐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이번 전체 개장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우드랜드에서 달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안전한 산림휴양이 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지침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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