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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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우수관리(GAP)교육 성료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5.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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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첫 걸음

천사섬 신안군이 소비자 기호에 부응한 안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확대에 나섰다.

신안군은 지난 5월 1일 배, 무화과, 벼 재배농가 20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란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농산물의 생산 단계부터 수확 후 포장 단계까지 안전성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특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토양과 수질 등의 농업환경은 물론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까지 위해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기준이다.

농식품 품질 안전에 대한 소비자 기대수준이 높아지고 우리 농산물의 품질과 안정성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사전예방적 위해요소 관리로 전반적인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 GAP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 신청절차는 개인농가 또는 생산자 단체에서 작물 생육기간의 2/3가 경과되지 아니한 시기에 전문인증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농산물은 품목별 농산물우수관리기준 필수 항목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거처 인증서를 발급받으며, 인증신청 검사비용의 일부를 군으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으려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농산물우수관리기준 및 농산물 우수관리인증제도에 대한 교육과 작물 병해충방제 요령 등 재배관리에 대한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이번에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들은 신안군 관내에서 배, 무화과, 벼농사를 짓고있는 농가들이며 GAP인증을 위해 전남대학교 친환경농산물인증센터 김하연 팀장의 농산물우수관리제도와 농약안전사용요령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GAP 교육에 이어 농촌진흥청 송장훈 연구사의 고품질 배 생산기술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변만호 연구사의 고품질 친환경 무화과 생산기술 교육과 함께 현장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농업기술센터 김을배 소장은 소비자들의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GAP인증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교육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어 고품질 안전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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