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와 전남 여수·강진 등 4곳에 모두 350가구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 광주 도산(50가구), 광주 농성(60가구), 강진 동성(40호), 여수 서교(200가구)다.

전용 면적별로 16∼44㎡까지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 불안 해소와 주거급여 수급자·고령자 등의 주거 안정을 위해 LH가 공급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2년 단위 갱신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까지, 신혼부부·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까지, 주거 안정이 필요한 주거급여 수급자와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광주 도산 행복주택은 주변에 황룡 친수공원·송정공원 등 우수한 자연환경과 지하철·KTX송정역(0.7km) 등 편리한 대중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광주 농성지구는 단지 근처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복합문화관·대형마트 등이 있는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강진 동성지구는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군청·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는 등 생활여건이 우수하다.

여수 서교 행복주택은 주변 서시장으로 발달한 골목상권과 0.5km 내에 시민문예회관·도서관 등 입주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요소가 적지 않다.

청약 접수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LH 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모바일)으로 이뤄진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를 위해 현장 접수도 한다.

광주전남지역에 공급된 행복주택은 20개 지구에 5천376가구다.

참조, 입주자 모집공고문(LH청약센터) 문의, LH 콜센터(☎160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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