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 '동구 밭 아시안길'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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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 '동구 밭 아시안길' 26일 개막
  • 조미금 기자
  • 승인 2021.06.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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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3일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열려
동구 밭 아시안길 포스터
동구 밭 아시안길 포스터

광주시는 궁동 예술의 거리 축제가 '연결된 마음들'이라는 주제로 오는 26일부터 10월23일까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26일 개막하는 주말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의 거리에서 아시아를 만끽할 수 있는 '동구 밭 아시안길',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 '미로마켓 온앤오프' 등이 있다.

'동구 밭 아시안길'은 매월 새로운 아시아 나라를 선정해 10월 말까지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하며, 6~7월은 베트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술의 거리 내 '아뜨락(art+뜨락)'에서 베트남 특색이 묻어나는 2m 크기의 공기조형물이 시민들을 맞는다.

시원한 느낌의 파라솔 사이의 버스킹존에서는 지역 음악가들이 특별히 준비한 베트남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다.

야자수로 장식된 포토존에서는 사진도 찍을 수 있다.

예술의 거리를 직접 찾을 수 없다면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아시안길 라이브톡'을 유튜브 채널 '연결된 마음들'에서 즐겨볼 수 있다.

아시안길 라이브톡에서는 한국-베트남 합작 드라마 '어바웃유스'의 제작자 이나건 PD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예술의 거리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프로그램과 버스킹을 온라인으로 송출한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인 아시안 팝업카드 만들기, 예술의 거리 공간들 및 상점들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미로센터에서는 26일부터 30일까지 신진 유망작가 아트마켓인 '미로마켓 온앤오프'가 열린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시민들은 26일 오후 4시 미로마켓 온앤오프 공식 유튜브 채널의 '온라인 Live 방송'을 통해 아트마켓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청년 큐레이터와 참여 작가가 직접 홍보하고 온라인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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