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여천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상태바
여수시 '여천역 주변지역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 한형철 기자
  • 승인 2021.06.25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관합동 개발 방식 추진…복합환승센터 도입, 교통·유통 중심축 형성 기대
여천역 주변 전경
여천역 주변 전경

전남 여수시는 교통과 유통의 중심지가 될 여천역 주변지역의 개발사업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개발방식은 민간과 행정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는 민관합동 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

시는 개발계획 인허가와 행정지원, 민간은 재원조달과 개발사업을 맡는다.

공모사업 참여대상은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컨소시엄으로 대표사는 시공능력 평가액 상위 20위 이내의 건설업자 또는 자기자본의 5천억 원 이상의 법인으로 출자 지분율은 20% 이상이다.

여수시는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개발계획, 사업계획, 운영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평가해 선정할 계획이다.

이달 30일에 사업설명회를 거쳐 7월 5일까지 참가의향서 접수, 10월 21일에 사업신청서를 접수해 평가심의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특수목적법인 타당성 검토, 시의회 승인, 법인 설립, 주민설명회, 개발계획수립 등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오는 2024년 7월부터 토지 보상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복합환승센터 구축으로 신성장 공간을 조성코자 여천역 주변지역 36만 3천㎡을 우선 개발해 조기 활성화와 성공적인 개발을 견인할 계획이다.

여천역 인근은 전남도의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에 반영돼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